2010년 1월 1일 금요일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사다난했던 2009년이 갔습니다.

저에게는 퇴직과 백수 생활, 긴긴 고민과 창업 준비, 개업과 무난한 매출 성장이 있었던 한 해입니다.



고민과 괴로움도 많았지만 큰 전환이 있었던 해입니다.

그렇기에 새 2010년이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마련한 저희 당구장이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그래도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참 좋은 당구장이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개업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제가 느꼈던 많은 불편들을 개선하고자 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제가 느꼈던 그 불편을 그대로 느꼈었나 봅니다.

앞으로 세상에 좋은 당구장이 더욱 많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당구장에서 편안하게 당구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좋은 서비스로 여러분에게 다가가겠습니다.

무엇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당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 올 때마다 실력이 느는 당구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여성 동호인들로 편안히 당구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 최고의 바람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최고의 시설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재투자에도 자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 고점자와 하점자의 교류의 장을 넓혀 다양한 실력 전수의 마당을 마련하는 한편 풍부한 교재와 교보재를 마련해 연습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 동호인들이 쉽게 당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주간 여성 회원제를 활성화하고 초심자를 위한 강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2010년은 우리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저도 부디 그렇게 되기를 손 모아 바라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모두의 살림살이가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 당구장도 경제 한파가 걷히는 것과 함께 일취월장 발전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여러분들의 사랑 부탁드립니다.

댁내 두루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K2 당구클럽

댓글 없음:

댓글 쓰기